우리는 왜 항상 결심만 하고 그만두는 것일까요?

 

시작을 하기로 했다면 뚝심있게 나가는 힘. 바로 의지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의지력이란 무엇일까요?

첫째로 부정의지력 : 본능이 원하는 것을 자제 하는 힘입니다.

둘째로 긍정의지력 : 내가 하기 싫은 일을 시작하여 계속 할 수 있게 하는 힘입니다.

셋째로 열정력 : 나의 목표를 기억하는 힘입니다.

합쳐서 의지력이란 목표를 달성하고 말썽에 휘말리지 않게 도와주는 3가지의 힘을 통제하는 것입니다.

 

 

 

의지력은 체력과 같아서 소모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히 관리해야 합니다.

예컨데 오후에 중요한 발표나 회의가 있다고 가정합시다. 이렇게 중요한 일에는 상당한 의지력이 소모될 것입니다.

그런데 오전동안 의지력이 매우 필요한 업무를 시행했다면 어떻게 될까요? 오후의 발표나 회의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둘 확률은 당연히 줄어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위해 의지력을 잘 배분해야 되는 것입니다.

 

 

괴테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가장 사소한 것들에 의해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

 

 

 

2. 의지력은 충만한데 결단을 내리지 못하겠어요.

 

 

주말 아침입니다. 오늘은 힘든 일상에 치여 미뤄왔던 일들을 하나씩 해 볼까 합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운동도 해야겠고, 미래를 위해 공부도 해야겠으며, 수입을 늘리기 위해 부업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이런 저런 생각만 하다 아직은 준비가 덜 되었으니 다음에 하자는 결론에 도달하고 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한 일을 겪고 있습니다. 대체 왜 이런 것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자기가 완벽주의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계획한 것을 하는 도중에 과연 이게 잘 될까 의심이 들어서 포기 하는 이유가 바로 완벽주의라는것 때문이죠.

 

 

예컨데 나는 어차피 떨어질 것이라고 미리 판단하여 오디션이나 대회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 무언가를 준비하다 수정하고 수정하다 결국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 운동해봤자 나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 답을 내려놓은 사람. 제 생각엔 그들의 대부분은 완벽 주의자가 아닙니다. 그들은 어떤 미지의 영역에 대한 두려움, 실수를 할까봐, 틀릴까봐, 다른 이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까봐, 누군가에게 나쁜 평가 받을 까봐, 해봤자 안 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에 망설이는 것입니다.

 

숙련된 기술자가 자기의 업무를 볼 때 망설일까요? 작업 매뉴얼에 따라 혹은 자기가 습득한 노하우대로 일을 척척 해 나갈 것입니다. 그들의 모습에선 한 치의 망설임도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들은 해보지 않은 분야에 대해서 우유부단해 질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완벽한 계획보단 공부를 하고 경험을 해봐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 결단력입니다. 대부분의 것들은 한번의 결정으로 무너져 버리지는 않습니다. 어떤 과정에서의 결정들이 쌓이고 쌓여 결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때문에 매 순간의 결정을 바꾸어 경로를 바꿀 수 있습니다. 결정을 작게 작게 내리시고 수정을 하는 과정에서 결단력을 가져 봅시다. 때문에 우리는 일단 시작해야 합니다. 완벽하지만 시작도 못한 것 보다는 분명히 더 훌륭한 가치가 있을 것을, 앞으로의 나는 더 나아질 것을 믿어 의심치 마십시오.

 

 

 

 

결론은 이것입니다. 여러분의 의지력이 충만 할 때 결단을 내리고 일단 해보자는 것입니다.

 

저부터 시작합니다. 이 글은 여러 핑계로 기피했던 운동과 부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저의 다짐과도 같은 것입니다. 여러분도 함께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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